[사진=광양시청]
[사진=광양시청]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립합창단을 이끌 새 지휘자로 노기환 지휘자(54)를 위촉했다.

광양시는 지난달 2일~16일 광양시립합창단 비상임 지휘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 2차 실기 및 면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립합창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노기환 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발했다.

노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박사출신으로, 순천시립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광양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가 역량있는 새로운 지휘자를 맞이하게 됨으로써 시립합창단을 한층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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