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평창군체육회장에 정정택…“운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초대 민선 강원 평창군체육회장에 정정택 전 평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그는 단독 출마해 15일 당선증을 받았다.

정 신임 평창군체육회장은 16일부터 3년간 지역 체육계를 이끈다.

정 회장은 “주민들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군민이 하나 되는 체육행정을 펼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과 평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평창군생활체육회장, 평창읍체육회장을 지냈다. 평창군 노산문화제위원장과 춘천지법 영월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