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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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4 ~ 27일까지 4일간 ‘마산역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산역 일대는 교통의 중심지로 설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이 찾는 것은 물론 역 주변에 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설을 앞두고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역공영주차장’ 주차공간은 145면이며,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안내 현수막은 5개소에 설치해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이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이곳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주변의 ▶마산역번개시장 ▶역전통합시장 ▶석전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산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산역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구분하기 위해 ‘마산역 고객주차장은 설 연휴 무료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홍보배너를 주차장 입구에 설치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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