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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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부산경남지역 고교생이 참가한 ‘다우림(林)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진로탐색과 학과체험 기회를 주고 효과적인 진로선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6일과 7일 열린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엔 동아고와 부산서여고, 이사벨고, 진해용원고, 마산내서고 등 모두 1000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동아대는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26개 학과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건강관리학과는 ‘운동의 과학(심폐소생술 체험 등)’, 고고미술사학과 ‘예비 문화재 전문가 나들이’, 생명과학과 ‘당신의 게놈 DNA를 분리해 드릴까요?’, 응용생물공학과 ‘신비로운 미생물과 곤충 세계 속으로’, 패션디자인학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경영학과 ‘4차 산업과 마케팅 전략’, 사회복지학과 ‘BTS(Beyond The Social welfare) 전지적 복지 시점’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영학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민경(김해분성여고 2) 학생은 “동아대학교에서 개최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퀴즈를 통해 진행하는 등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 즐겁게 참여했다”며 “교수님들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영남지역 67개 고등학교 학생 1400여명이 참가해 간호학과의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간호사의 하루’ 등 모두 34개 전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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