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전라남도과학교육원]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전라남도과학교육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과 지도역량 강화와 문제발견 및 해결과정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과학교사의 수요와 기회제공을 위해 개설 된 것으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0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2015개정 교육과정 필수교수요목을 실험중심으로 운영해 과학교사 실험수업 역량강화에 방점을 둬 구성하고, 과학교사로서 역량제고를 위해 ‘과학적 창의성과 감성 교육’, 과학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과학수업을 향한 도전’, ‘미래 Smart City의 에너지’ 등으로 구성했으며, 과학전공별 수업나눔과 선도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로 위촉해 새학년, 새학기에 바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실험중심 과학수업을 사전 실험연수로 경험함으로써 과학수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수업에 대한 자심감을 갖을 수 있고 과학교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방학 중 시간을 할애해도 더없이 좋은 기회여서 보람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 김경미 원장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은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고,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혁신은 과학교육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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