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원대학교]
[사진=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소노벨변산에서 PBL(Project Based Learning)을 주제로 교수법 집중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수법 집중연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원 강사로 활동 중인 이재경(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와 신현호(신현호HR연구소장) 교수를 초청하고, 실제 수업 사례 중심의 강의와 수업 적용 실습 위주로 내용을 구성해 연수의 효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도록 기획됐다.

7일은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PBL을 도입해 수업을 설계·개발·운영·평가할 때 교수자가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팀티칭(Team Teaching)방식으로 PBL 수업 설계 실습을 실시했다.

8일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력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창의적 프로젝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수법 집중연수 이외에도 이번 겨울방학에 대교협에서 진행되는 ‘교수법 교외연수’ 참가 지원, 독서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함께하는 교수혁신 독서모임’, 교수·학생이 함께 하는 ‘Winter School’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4일에는 2020학년도 1학기 Hi-PBL(호원대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 시범(PILOT) 운영에 참여하는 12명의 교수님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김은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방학 중에도 잘 가르치기 위한 열정으로 교수법 집중연수에 참여한 교수님들이 많다.’ 며 ‘교수님들의 열정에 부흥하는 다양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 혁신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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