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농업 편의장비 전문 브랜드 ‘쪼그리’로 널리 알려진 ㈜에덴뷰(대표 이진국)가 지난해 조달청 '벤처나라'에 농작업용편의의자 상품으로 등록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작업용 편의의자 쪼그리가 조달청 벤처나라 상품으로 등록됐다. [사진=에덴뷰]
농작업용 편의의자 쪼그리가 조달청 벤처나라 상품으로 등록됐다. [사진=에덴뷰]

창업 벤처기업 중심의 코스닥 시장격인 ‘벤처나라’는 2016년 10월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공공조달 시스템으로, 벤처나라에 등록 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증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우선구매 권고,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시 전용부스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에덴뷰 ‘쪼그리’는 저상작물 재배로 쪼그리고 작업할 수 밖에 없는 농민들이 주로 엉덩이에 부착해 사용하는 가벼운 재질로 된 이동성이 편리한 농작업용 편의의자이다.

흔히 사용하는 다리사이로 끼우는 것에 비해 허리벨트 형식으로 바로 착용하기 때문에 착탈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쪼그리고 이동시 안전벨트가 작업의자를 엉덩이에 고정시켜줘 작업 중 엉덩방아를 찧는 현상을 없애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과 함께 우수발명품에 선정된 제품이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등 농부증 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쪼그리’를 보급했던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쪼그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품질 요구 수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일본시장에서 현지 브랜드 ‘ジョグリ’(조그리)로 지속적인 수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인들의 쪼그리 반응은 높은 품질에 대한 극찬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인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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