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 노인여가복지시설 기관장, 건축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는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3,292.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타 시설과 차별화된 맞춤형 노인문화센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용역 착수에 앞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의 사업개요와 사업방향, 건물의 특징 등 기본설계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적합하고 편리한 기능성을 갖춘 건축물이 지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으로 이용자들에게 배움과 체험,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여가시설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는 오는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2년 3월에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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