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체육회는 일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한 첫 민선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되어있던 가운데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에 걸친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단독 후보자로 등록 마감하였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 상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 지난 15일(수) 단양군체육회장에 송종호 전 단양군청 기획감사실장이 당선됐다.

단양군체육회장 송종호 당선자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체육회장 송종호 당선자 [사진=단양군 제공]

후보자 등록 시 ‘체육・예산 실무행정 경력으로 준비 된 체육회장!’을 코멘트로 내세울 정도로 전 단양군청 문화관광과장과 단양읍장, 매포읍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까지 역임하며 다년간 맡아왔던 체육관련 업무와 탄탄하게 쌓아올린 실무행정 경력이 송종호 당선인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체육회 자율성과 자생력 강화 ▴단양군체육회 및 회원단체의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종목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워 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여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송종호 당선인은 “단양의 다양한 인프라로 유지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체육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더불어 특색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단양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 올해를 기점으로 단양군의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종호 당선인의 단양군체육회장 임기는 이번 16일을 시작으로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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