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구상과 검찰개혁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질의응답 주제를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순으로 정했다.

청와대가 '정치·사회'를 첫 주제로 앞세운 것은 검찰개혁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이 쇄도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견 초반 검찰개혁과 관련한 질문이 취재진으로부터 쏟아졌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고위직 간부 인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청와대 관련 의혹 사건 수사 등 검찰과의 갈등과 관련한 질문이 계속됐다. 사회자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다른 주제의 질문을 요청했다.

민생·경제,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주요 현안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회견은 애초 예정됐던 90분을 넘겨 107분간 진행됐다.

고 대변인은 "계속 질문을 받으면 끝이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문 대통령은 11시 43분까지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 [캡처=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 [캡처=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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