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17일까지 5일간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사진=육군 제31보병사단]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17일까지 5일간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사진=육군 제31보병사단]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17일까지 5일간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작전병력과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31사단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 훈련이 진행되므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3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1사단은 동계 전투준비훈련 외에도 교육훈련준비 현장토의, 부대 증편ㆍ창설 절차훈련 등 군 존재의 핵심가치인 훈련과 연습을 실전과 같이 실시함으로써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