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산을 예비후보 "재고용 정년연장 통해 60세이상 경제활동 지속필요"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는 14일 광산구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촘촘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노후가 풍요롭고 건강한 광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성장, 의학수준 발달등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노년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이 보다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4차산업과 초고령화 시대의 접목, 그리고 건강한 사회활동의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재고용, 정년연장 등을 통해 60세 이후 일정연령까지 계속 고용방안을 마련해 고령층이 경제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생산가능인구 감소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로당등 지역사회 노인커뮤니티의 다양한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며 단순히 머물러만 가는 경로당이 아니라 사회 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노인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노인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회활동 근간으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년은 활동영역에서 은퇴하고 쉬는 계층이 아니다”라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삶의 지혜가 다시 재생되고 사회 다른 구성원들에게 전수되어 일신우일신의 기반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시절 고령친화형 라이프케어 실증기반 조성사업 구축등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구체적인 미래전략을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성진 후보는 33회 행정고시 재경직 출신으로 27년여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및 지역경제정책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제산업특보를 역임하고 문재인 대선캠프 일자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 출범의 근간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