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신임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박제수 제20대 완도경찰서장이 13일 취임했다.

정영진 제24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전남 무안출신으로 광주고와 목포해양대학교 졸업 후 1989년 순경 경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태안서 306함장, 인천서 형사계장, 목포서 1508함장, 서귀포서 5002함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해 해양전문가로 거듭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을 시작해 서해청 청문감사계장, 목포서 해상안전과장, 여수서 정보과장, 남해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2017년 총경 승진 후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교육원 교육훈련과장으로 근무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바다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대응,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으로, 김충관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서해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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