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14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다음주에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광주를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넉넉한 정을 느끼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성묘, 의료, 환경, 교통, 안전 등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먼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중심으로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경써주기 바란다"며 "특히 지난 6일 우리지역에서 다문화가정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대책을 면밀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등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도 점검해 달라"며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다중집합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 강화, 건설현장 체불임금 해소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들부터 전통시장 장보기와 광주상생카드 이용을 솔선해 주기 바란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송정역, 버스터미널, 시내 주요 지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적극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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