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대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장 초반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액면분할 이후 최초로 주가 6만원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재차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1.62%)도 동반 상승하면서 신고가(5만300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9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13일 출범 이후 최초로 주가 10만원 선을 돌파한 뒤 이날 추가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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