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단 22개 지자체만이 1등급을 받았다. 경북 도내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변상금 등 체납률과 관리 필요성이 높은 행정제재·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분석·진단했다. 또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및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등 정책지표를 기초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병행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및 징수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난해 세외수입 170억원을 징수해 2018년 대비 48% 증가한 55억원의 추가 세원을 발굴 징수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징수·체납관리 강화를 통해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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