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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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9일 개최된 제1회 구리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 결과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기관 선정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경복대학교는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능력과 남양주-구리지역 보육교사 보수교육기관 선정에 따른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경복대학교는 2020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는다.

경복대학교는 이미 운영 중인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 국공립별마루어린이집, 하남시 국공립별가람어린이집, 의정부시 국공립롯데가온누리어린이집 운영에 이어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으로 경기 북부지역 내 다양한 거점의 산학협력 보육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겸 영유아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대학의 관심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공급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육교직원 교육 등 상호협력과 교류의 활성화로 구리시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상담보육과는 3년제로 개편되어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전문위탁교육기관인 모아맘보육재단과 주문식교육을 운영하며, 최근 영유아를 위한 스마트 실습실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를 개관하여 재학생들의 100% 취업보장형 학과 특성화로 ‘KBU One-stop 보육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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