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여주~원주 복선전철(강천역신설) 및 수도권전철 연장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여주시]
지난 9일 열린 여주~원주 복선전철(강천역신설) 및 수도권전철 연장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9일 여주~원주 복선전철(강천역신설) 및 수도권전철 연장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가칭)강천역 신설을 위한 기본방향을 우선 협의하고 향후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과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동서철도망의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선으로 기본설계가 추진되어 왔으나 수서~광주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2019년12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타당성 재조사 대상(단선→복선)으로 확정되어 금년도 타당성재조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여주시는 원주~원주전철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강천역 신설, 수도권전철 연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반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앙부처에 건의 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착수보고회 자리에서 여주~원주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발전계획이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용역 추진이 필요하며 중앙부처 계획에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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