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지난해 1월 중금리 대출을 시작한 이래 지난 8일까지 모두 1조원을 대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내놓은 '사잇돌대출'은 9165억원(작년 말 기준), 카카오은행이 자체 내놓은 신용대출인 '중신용대출' 620억원이었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의 평균금리는 5.99%로, 작년 3분기 기준 시중은행의 사잇돌대출 평균금리(6.94%)보다 0.95%포인트(p) 낮았다. 중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5.62%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1조원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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