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씽큐. [사진=LG전자]
LG V50S 씽큐.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플래그십 스마트폰 2종을 공개한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V60 씽큐(ThinQ)와 G9 씽큐 2종을 공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2종을 공개했지만 앞으로 이같은 전략을 취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MWC에서 V50 씽큐와 G8 씽큐 2종을 동시에 공개했다. V50은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5G 모델이었으며 G8은 4G LTE 스마트폰이었다. G8의 경우 정맥 인식 보안센서를 탑재했으며 LG디스플레이의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CSO)를 탑재해 액정이 직접 소리를 낸다.

올해 공개를 앞둔 V60과 G9도 5G 모델과 4G LTE 모델로 나뉠 전망이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G9이 4G LTE 모델로 고정될지 5G 연동 모델이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외신을 통해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V60은 후면 쿼드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G9은 전면 노치 디스플레이에 CSO와 정맥 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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