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절강이공대, 2+2 공동교육과정 협약 연장체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와 절강이공대학교(총장 chen wen xing, 천원씽)가 지난 1월 6일 인제캠퍼스 부속회의실에서 2+2 공동교육과정 연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여대의 차보숙 총장, 박정근 교무처장, 정세균 입시홍보처장, 홍명수 국제교류센터장, 미용예술과 이상은 학과장, 패션디자인과 김경아 학과장 등과, 절강이공대의 chen wen xing(천원씽) 총장과 국제교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연장체결에 따라 협약기간은 2020년부터 5년간 연장됐다.

양 교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동안 2+2공동교육과정, 교환학생 교환, 공동졸업작품전, 어학연수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절강이공대는 1897년 설립한 대학으로 중국 항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64개 학과 2만 70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 체결후 절강이공대 대표단은 수원여대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와 도서관등 교내 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차보숙 총장은 “절강이공대학교에서 한국까지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연장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