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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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지속가능한 젊은 수산업, 함께 잘사는 어촌실현을 위해 6개 단위사업 지표를 설정하고 올해 해양수산정책 58개 사업에 총 94억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위사업은 △해양관광 기반시설구축 및 활성화 △청정 해양환경 개선 및 어항환경 기반시설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닷속 조성 △어업생산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장비지원 △맞춤형 어업인 복지실현 및 어촌 경제안정화 △수산물유통·가공 활성화 등이다.

해양관광 기반시설 구축 및 활성화에는 제1차 어촌뉴딜 300사업 실시설계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 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9월 제3차 어촌뉴딜 300사업(150억) 공모 및 선정에 최우선적으로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청정 해양환경 개선 및 어항환경 기반시설 구축에는 13개 사업 23억이 투자돼 묵호항 어구보수 보관장 신축을 비롯한 어항기반시설이 정비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닷속 조성에는 문어 등 고부가가치 특산어종 방류를 비롯한 9개 사업 11억이 투자해 지속가능한 자원증대 및 어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어업생산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장비지원에는 8개 사업 5억을 지원, 불법어업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최신 어로장비가 보급되며 맞춤형 어업인 복지실현 및 어촌 경제 안정화분야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 외 14개 사업 10억을 투자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어업인들과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장년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수산물 유통가공 활성화에는 6개 사업 2억으로 묵호항 활성화와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 육성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제3차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를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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