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대학교]
[사진=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이 지난 3일 오전 11시 교내 플라자 60 3층 다목적 학습실에서 2019 슴알뜨(SM-ART) UCC 공모전 시상식 및 우수작품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MIC(Mobile, Impeachment, Connection) 세대를 대변하는 재학생들이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세상과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다큐멘터리, V-log, 지역문화 홍보, 삶의 가치에 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총 24편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최우수상 1팀(△국도 1호선 영화제 - 송현진(정치언론홍보학과 4)), 우수상 3팀(△누구세요? - 송도현(무역학과 1), 조승연(아동학과 1) △HOLLY GUNSAN - 원이슬(사학과 4) △자존감 지키기 SONG - 김하주, 이수인, 서윤주(간호학과 1), 임효재(친환경바이오융합학과 1)), 장려상 5팀(△이제는 우리가 책임져야 할 시간 - 최지은(인문학부 1), 김아연, 박지연, 이수빈(중국언어와문화학과 1) △거울 - 윤현정, 배세린, 임종호(국어국문학과 2), 조은강, 유영민(국어국문학과 1) △나의 꿈은 - 김범준(정보전자공학과 4) △소통이란 이런거야 - 박정은, 박주영(식품공학과 2) △정직이란 - 우성민(전기공학과 3), 김영현(영어영문학과 3), 이민서(법학과 3), 전은규(간호학과 3))을 선발해 총 9팀 2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행사는 시상식, 심사위원 강평, 수상작 시사회로 진행했고, 9편의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면서 감독의 관점에서, 그리고 관객으로서 자신의 영상과 타인의 영상에 감상평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순규 부장(목포MBC)은 “좋은 작품은 ‘아이템-형식-구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을 때인데, 몇몇 작품은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받을 만하다”며 심사평과 함께 1인 미디어와 V-log 형식의 콘텐츠 제작 방법, 인터뷰 구성 작품에 대한 질문법 등 영상 촬영에 대한 팁과 실수를 줄일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오장근 교육혁신개발원장은 “작품마다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영상으로 완성하였다. 그 안에는 목포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 가치관들이 오롯이 담겨 있어 보는 내내 즐거웠다”며 향후 공모전에 대해 지속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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