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정열 FIBS 대표, 김청자 에이펙셀 대표, 강성종 신한대 총장 [사진=신한대학교]
(왼쪽부터) 서정열 FIBS 대표, 김청자 에이펙셀 대표, 강성종 신한대 총장 [사진=신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천연나노소재기술을 확보한 에이펙셀(주)(대표 김청자), 4차산업 방송국인 ㈜FIBS(대표 서정열)와 산학협동을 위한 3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픽셀과 FIBS는 인력과 시설을 함께 활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신한대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로 했다.

강성종 총장은 “에이펙셀의 천연나노기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기술로서 지구 환경 개선, 에너지문제, 식량문제, 질병퇴치에 기여하여 21세기 생활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히고 “신한대학교가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정부에서도 적극 투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대일 에이펙셀 나노과학관장은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짐 로저스가 회사를 찾아 천연나노소재기술은 인류가 전기를 발명한 것과 맞먹는 기술이며 현존하는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합한 것의 10배 이상의 가치가 있는 기술로 평가했다”고 밝히고 “한국을 과학강국으로 도약시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열 FIBS 대표는 “4차산업방송을 통해 나노기술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천연나노소재제조기술은 대부분의 물질을 0.8~1000나노미터 구간에서 재료 손실 없이 가공하는 기술로, 전자, 반도체, 항공·우주, 식품, 철강 산업 등 각 산업분야에서 혁신상품들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짐 로저스는 그동안 회사를 2차례 방문해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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