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1월 13일 충북도청에서 돼지고기(4천5백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위축에 따른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 돼지가격(110kg) : (’18. 12월) 316천원 → (’19. 12월) 303천원 → (’20. 1.) 279천원

이 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한돈협회는 ‘13년에는 1억원, ’14부터 매년 4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고 ’19년에도 2억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였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온정이 넘치고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충북 한돈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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