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은 10일 국토부의 GTX-C노선 건설에 맞춰 시가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할 금정역 일원에서 ‘현답(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정’을 시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일 국토부의 GTX-C노선 건설에 맞춰 시가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할 금정역 일원에서 ‘현답(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정’을 펼쳤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0일 이른 아침부터 금정역 일원을 1시간에 걸쳐 둘러보며 환승센터 건립, 산본천 복원사업, 주택정비사업 등의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는 ‘현답(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정’을 펼쳤다.

이날 공식 업무를 출근 시간보다 1시간 30분 일찍(07:30) 금정역에서 시작한 한 시장은 영하 3°의 추위에도 금정역사 주변, 산본천, 산본1동 주택가 및 인근 공업지역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꼼꼼히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말 용산~천안 간 급행전철 정차가 시작됐고, 오는 9월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금정역 일원에 대한 정비·개발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중요 과제이자 군포시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도시발전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GTX-C노선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특히 한 시장은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이 군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 1월 중 시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개발 방향을 밝히는 등 올해는 도시발전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