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타다는 지난 연말 진행한 드라이버 서비스 팁 기부 이벤트 기간동안 이용자들이 지불한 총 서비스 팁 금액에 해당하는 1500만원을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9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타다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지난 9일 오후 평택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타다 서비스 팁 제도를 활용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한서진 타다 마케팅본부장 및 임직원과 이형구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장, 이이삭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타다는 지난해 12월 이용자가 타다 드라이버에게 지불하는 서비스 팁에 상응하는 금액을 장애인도우미견 양성기관에 후원하는 이용자 및 드라이버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가 하차 후 앱을 통해 추가로 지불하는 서비스 팁은 드라이버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으며, 도우미견협회 기부금은 타다가 이벤트 기간 지불된 총 서비스 팁 금액만큼 별도로 지원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서비스 초기부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차별 없는 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드라이버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이동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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