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10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새해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0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새해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 이하 공사)는 10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새해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사 비전 소개·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 후 공사 경영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사 경영방향을 공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20년도 공사 사업계획 설명 ▲분야별 업무계획 청취 ▲시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 총 74건 중 안전, 서비스, 기술개발, 수송증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분야별 신규·핵심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보고회에 참여한 시민 참관단 A씨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이해하고 미래 교통 환경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더 많이 열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 김태우 기획조정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시민들이 공사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철도는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각종 의견들을 검토 후 적극 반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