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약품은 오는 16일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27회 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의 악장 및 수석 연주자들과 음악대학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실내악 단체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중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우지연, 피아니스트 오윤주 등 4명이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는 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활동 중이며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서울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우지연은 KBS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챔버 등 다수의 협연 경험이 있으며, 피아니스트 오윤주는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졸업,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소사이어티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1번 내림 나장조, 작품 471’을 비롯한 슈트라우스의 ‘바바리안 민속곡 변주곡’, 수크의 ‘피아노 4중주 가단조, 작품1’ 그리고 드보르작의 ‘피아노 4중주 내림 마장조, 작품 87’ 등의 곡을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모인 특별한 공연인 만큼, 신년을 보다 더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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