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
김경진 의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지역 전통시장인 두암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옥상방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1981년 처음 문을 연 두암시장은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상설근린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건물방수가 꾸준히 지적되며 상인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총 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두암시장 옥상방수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 5월 착공에 들어가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두암시장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진 의원은 “전통시장의 침체는 영세상인의 생계불안 및 지역경제의 위축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두암시장 역시 이번 옥상방수를 시작으로 각종 현대화 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상권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경진 의원은 ‘말바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해 예산확보 및 '전통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경제 기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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