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새해맞이 테마별 ‘이런 때 이런 여행’ 제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새해맞이 여행은 저마다 생각을 정리하고 1년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는 이들이 많다. 이에 따라 참좋은여행은 새해 다짐 4개 테마별 여행상품 48개를 따로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나만의 시간 △새로운 도전 △화려한 외출 △행복한 가족 등 여행을 떠나는 목적이면서 여행 성격을 규정하는 4가지 대표적인 콘셉트로 분류했다.

‘나만의 시간’ 테마에서는 짧은 일정에 너무 많은 나라를 방문해 사진만 찍고 오는 식의 패키지투어 일정을 지양하고, 현지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모았다. 스위스 일주 9일과 그리스 일주 10일, 다낭 5일 등 12개 여행상품이다.

두 번째 테마 ‘새로운 도전’은 단체가 함께 움직이는 패키지투어여서 가능한 합리적인 동선과 안전성을 충분히 활용한 상품을 꼽았다. 개별여행으로는 엄두를 내기 힘든 지역을 다녀올 수 있다. 기존 패키지여행에서는 잘 찾지 않던 지역이 포함된 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집트 일주 10일과 이탈리아 남부일주 9일,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2국 8일, 남미일주 17일 등 12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세 번째 테마 ‘화려한 외출’은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구성한 테마 기획전이다. 참좋은여행 고급여행 브랜드 ‘라르고 플러스’ 일정을 채택한 서유럽 3국 11일과 동유럽 4국 9일, 북유럽 4국 8일 등 12개 여행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테마 ‘행복한 가족’은 테마 이름 그대로 가족여행에 적합한 행선지 12곳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항에 주말 출도착으로 다녀오는 스페인 포르투갈 9일 여행상품과 아동반값 할인이 적용되는 하와이 7일, 가족여행 선호도 1위인 괌 PIC 5일 등의 여행상품 등이 포함된다.

한지훈 참좋은여행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5년간 참좋은여행을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전수 분석해 연초인 1~2월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여행상품을 추천했다”며 “최근 여행을 고르는 트렌드는 가격 비교를 통한 가성비에 집중하기보다는 여행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꼼꼼히 살피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4가지 테마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