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은 JTBC가 중계한다.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도 볼 수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다. 총 3장의 본선 티켓(올림픽 개최국 일본 제외)이 걸려 있다. 최소 준결승까지는 올라야 하고 일본이 4위 이하에 그친다면 3위안에 들어야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U-23 대표팀은 챔피언십 조별 예선에서 1차전 중국전을 시작으로, 이란(12일), 우즈베키스탄(1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사실상 '죽음의 조'다.

중계는 JTBC, JTBC3 FOX Sports 등 JTBC가 단독 중계한다. 임경진 캐스터와 현영민 해설위원 등이 중계진으로 나선다.

여기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역시 대회 기간(8일~26일)까지 생중계한다. 스포츠 중계 BJ '감스트'를 비롯해 축구 해설가 출신의 BJ '이스타이주헌' 이주헌, '달수네라이브' 박문성이 대회 생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열렬한 축구 팬으로 알려진 강은비와 여러 BJ들이 다채로운 축구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 4개조가 예선을 치러 이후 8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김학범호는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