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왼쪽부터)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 선물세트.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설을 맞아 롯데마트가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이번 설을 앞두고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차별화된 한우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지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작년 설 롯데마트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는 120% 이상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선보였던 숙성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한 수량 모두 소진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2020년 설을 맞이해 관련 상품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대표제품으로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 1호(친환경 한우 1++등급 등심 400g*6) △친환경 순우한 냉장 맞춤세트5호 (친환경 한우 1+등급 등심 500g*2, 국거리와 불고기 각 500g) 가격은 각 38만원과 23만원이다.

또 한우 매참인 자격을 취득한 롯데마트 한우 상품기획자가 음성과 부천공판장에서 직접경매/구매해 품질은 높이고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인 한우를 20일 이상 저온 숙성한 숙성 한우도 선보인다.

△숙성 한우 혼합 선물세트(숙성 등심 500g*2, 숙성 안심과 채끝 각 400g) △숙성 한우 등심 냉장선물세트 (숙성 등심 500g*4)를 각 27만8000원과 2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13일까지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에 대해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0.1% 토종우인 ‘호반칡소 한우세트(칡소 등심 500g*2, 채끝과 안심 각 400g)’를 50세트 한정으로 34만8000원에 판매한다. 칡소는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산을 구성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선물세트의 품격을 선도하고자 친환경, 숙성 한우 등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며 “감사의 마음에 특별함까지 담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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