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혼밥족을 겨냥해 1~2인분 한식 소포장 가정간편식(HMR)을 신세계푸드에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가 혼밥족을 위해 소포장으로 구성한 올반 찜류 가정간편식 ‘올반 안동식 간장찜닭’과 ‘올반 매콤 돼지갈비찜’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인 가구 급증과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으로 집에서 저녁밥을 먹기 위해 편의점에서 소포장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혼밥족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한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혼밥족이 외식매장에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을 하고 싶어도 보통 3~4인분으로 판매해 쉽게 즐기기 어려웠던 한식 요리 소포장 출시를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1~2인 분량으로 담았다.

증기배출 파우치를 적용하여 포장지를 뜯지 않고 봉지 째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우면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구성했다. 또 포장지를 뜯지 않고 조리할 수 있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반 찜류 가정간편식 2종은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900원(350g)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이지만 조리가 어렵고 번거로웠던 찜 요리를 소용량 가정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이다”며 “최근 1인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간편한 조리와 합리적 가격을 갖춘 이번 신제품이 편의점을 찾는 혼밥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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