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가축 질병과 관련 상시 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7일 14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 전 사전차단을 위해 상시방역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사전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유형별 대응상황, 농협 방역 및 농가지원현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허식 부회장은 “최근에도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고 있으므로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은 농협이 주체가 되어 선제적, 주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질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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