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테마별 주요업무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는 다산과 풍요, 부지런과 번영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해 올 한해 각종 구정 사업들의 목표를 전년 대비 20% 향상해 주민 행복을 20% 증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개별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적 입장에서 목표를 바라보고 관리할 수 있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총괄부서에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10개 테마를 선정하고 목표를 지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10개 테마는 ▲클린과 안전이 으뜸인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생활문화도시,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균형발전 테마도시, ▲미래전략, ▲치매정복 행복도시이다.

7일 개최된 첫 토론회는 ‘클린과 안전이 으뜸인 도시’로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목표와 세부 시행사업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환경사랑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토론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며 작은 실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전에 없었던 시스템과 체계를 갖추기 위해 미래비전 선포, 조직과 예산 등을 정비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톱니바퀴론’처럼 주민 행복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하고 정책을 발굴해 올해 주민 행복이 20%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생활문화도시’,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균형발전 테마도시’, ‘치매정복 행복도시’를 주제로 계속되며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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