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한국철도는 8일 오전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안전·여객·광역·기술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선로, 건축, 차량 등 분야별 대응실적과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철도역 공조설비 운영기준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올 해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인 역과 철도 차량 관리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를 벌였다.

아울러 △승강장 에어커튼 △맞이방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 출입문 집진발판 △고객대기실 크린존 구축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 효과 검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적용할 예정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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