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한다.

전남 곡성군이 군민 누구나 최대 2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한다. [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군민 누구나 최대 2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한다. [사진=곡성군청]

이번에 가입할 자전거 단체보험 혜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등재된 군민은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곡성 지역 내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000만원에서 최소 10만원까지 다양한 내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보험가입으로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 가입 내용을 홈페이지 게재,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주민들께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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