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학원세무전문 ‘에듀택스’가 지난 2020년 1월 2일 ‘학원사업장 현황신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잡한 절차나 자료 없이 최소한의 필수정보만 확인해 ‘스크래핑’이란 핀테크 기술로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사업자현황신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그 동안 학원사업자들은 홈택스에서 다른 면세사업자와 동일한 절차로 신고서를 작성했기에 서식의 작성과정에 오류가 발생해 세금을 과다하게 납부하거나 학원업종 특성에 따른 신고 항목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에듀택스 측은 이번 학원 전용사업자현황 신고서비스가 출시로 중·소형 학원의 경우 기본정보만 에듀택스에 전달하면 가장 정확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학원세무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듀택스는 학원 전문세무서비스업체로 핀테크 기술을 통해 학원들의 수입과 지출, 학원운영 등을 담은 월 정기 세무보고서비스인 '택스리포트'를 운영 중이며 현금출납부 프로그램, 급여관리 프로그램,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소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윤성 에듀택스 이사는 “에듀택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학원세무 기장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학원 사업자현황신고의 A부터 Z까지 모두 이해하고 있어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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