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청주시가 8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원봉사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용관(청주시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 강사는 평소 환경관리원으로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 및 불법 투기에 대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의 분류 배출 및 처리 방법 ▲잘못 배출된 쓰레기 배출의 유형과 사례 ▲재활용 분류 배출의 중요성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시민실천 운동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들이다.

유용관 환경관리원노조위원장은“무엇보다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할 때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시민 체감형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재활용 분류 배출 체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줄이기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는 이번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청주시 4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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