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디바이스 '페르소'. [사진=로레알]
화장품 디바이스 '페르소'. [사진=로레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7일 미국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 가정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인 페르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페르소는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가 개발했다. 크기는 높이 약 16.5 cm, 무게 약 450g이다. 4단계의 과정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사용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CES2020에서는 스킨케어 제형 생성 기능을 선공개 했고, 이후 립스틱과 파운데이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소는 2021년에 로레알 스킨케어 브랜드와 합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로레알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만드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개발했다”며, “뷰티 테크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페르소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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