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7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2020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림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7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2020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림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이하 중부산림청)은 7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2020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림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관리소 소속 영림단원과 직원 등 140여명이 참여해 품질 높은 산림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한편 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아울러 산림사업장 내 산불예방과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자격증 대여 등의 사전 차단을 위한 산림기술법 교육도 병행했다.

중부산림청은 올해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 지역에 나무심기 39억원, 숲가꾸기 93억원 등 총132억원의 예산을 투입, 491㏊에 나무를 심고 5330㏊의 숲을 가꾸어 갈 예정이다.

김원수 중부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들뿐 아니라 일자리까지 만들어 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숲가꾸기 품질향상·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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