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3년만에 방송 복귀…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리쌍 전 멤버였던 가수 개리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방송에 복귀한다. SBS ‘런닝맨’ 하차 이후 3년만에 예능 출연이다.

개리는 1997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스타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10월 ‘런닝맨’ 하차 이후 이후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리는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기간을 가졌다. 

개리와 함께 출연하는 26개월이 된 아들 이름은 강하오. 아빠를 닮아 음악을 사랑하고 취미가 악기연주, 노래 부르기라고. 특히 26개월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구사력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3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 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빠’ 개리의 모습은 다음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