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은 유성선병원이 오는 9일 오후 4시 유성선병원 신관 2층에서 '2020 신년맞이 무료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선병원재단은 유성선병원이 오는 9일 오후 4시 유성선병원 신관 2층에서 '2020 신년맞이 무료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유성선병원이 오는 9일 오후 4시 유성선병원 신관 2층에서 2020 신년맞이 무료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년맞이 음악회엔 선병원 문화이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피아니스트 김태희가 참여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Jesus, joy of men's desiring>,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봄> 1악장, ▲영화음악 메들리 등 새해의 희망찬 느낌을 전하는 곡들을 들려준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현재 선병원 문화이사로 재직하며 환자 치유를 위한 음악회·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미국 줄리아드음대에서 이차크 펄만, 정경화 같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낸 이반 갈라민 교수를 사사했고 이후 네덜란드에서 빅터 리버만 교수를 사사했다.

피아니스트 김태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와 미국 이스트먼음대 석사를 졸업했으며 음악춘추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한국피아노학회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통영국제콩쿠르, 영챠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서울국제바이올린페스티벌 등의 공식지정반주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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