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를 선언 하는 윤형권 세종시의원.(사진=이용준 기자)
총선 출마를 선언 하는 윤형권 세종시의원.(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세종에서 써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형권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총선 출마 슬로건으로는 '더불어 새바람'을 제시하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대 공약으로 내세우며, "우선 세종의사당을 설치하기 위해 국회법 개정에 나서는 등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형권 의원은 최근까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조례', 방사능 오염 및 유전자 조작 식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제도화한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윤형권 의원은 8일 의원직 사퇴서를 시의회에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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