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택시복지센터. [사진=양주시]
양주시 택시복지센터.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법인·개인택시 콜센터를 통합, 하나의 콜 전화번호로 이용 가능한 ‘양주시 통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콜센터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를 하나의 콜센터로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서비스 이용 시 가장 가까운 택시를 빠르게 배차받을 수 있어 원거리 배차 등에 따른 불편 해소 등 시민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콜센터는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시 택시복지센터 1층에 오는 9일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통합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난 6일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통합콜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관내 2개의 콜센터와의 통합 논의를 시작했으나 운영방식 이견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개인택시, 법인택시, 기존 브랜드 콜센터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콜센터 통합에 합의해 효과적인 지역 브랜드 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통합콜센터 구축으로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과 함께 공차거리 감소, 콜센터 중복운영비 절감 등을 통한 택시업계의 수입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 통합콜센터의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고 편리한 택시이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교통복지 향상 등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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