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은 원자력 비발전분야를 선도하며 방사선 의·과학 융합산업 핵심기지가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12월 30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분양은 면적 6만5572㎡ 14필지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방사선 장치 제조업, 반도체관련 제조업 등 총 27개 세세분류 입주코드를 가능 업종으로 하며 분양가는 1㎡당 평균 41만 9000원이다. 특히 1차 분양 해당필지는 지원시설용지와 인접한 알짜배기 부분이다.

2014년 착공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해 기장군이 직접 조성 중인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가 산단 내 위치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관광·문화·상업시설을 갖춘 주거단지가 산단 주변에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1월 17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공고하며 입주신청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에 기장군은 산단 내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현장을 찾는 입주희망자들에게 분양상담 및 현장 설명을 진행중이다.

기타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2030기획단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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