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경전북도민회. [사진=전북도]
2020년 재경전북도민회.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2020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가 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전북 출신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고향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와 전북 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를 이끄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전·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과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와 삼수회(회장 김현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홍보영상 상영, 12대 도민회 경과보고,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 장학생과 고시합격자 격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흥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전북의 모습을 보며 재경 출향도민들이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에서 새해 도정이 지향해야 할 사자성어로 꼽은 자강불식(自强不息)을 들어 "올 한해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세로 일하면서, 2020년에는 재경 도민들도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2020년 재경전북도민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사진=전북도]
2020년 재경전북도민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사진=전북도]

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상은 정읍 출신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교육 부문)과 전주 출신 조정남 신지식장학회 이사장(사회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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