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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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9년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 및 이예지(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병리과는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41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6.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한 이예지 학생은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8점을 얻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지난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요인을 입학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국가고시 특강 등을 비결로 꼽았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예지 학생은 “일일계획을 세워 시간을 잘 활용한 것,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간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좋은 교내실습환경을 마련해준 학교와 맞춤형 케어를 해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은 “그동안 대학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매주 학습역량을 평가하는 등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100% 합격률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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