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수락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수락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청와대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방송중계용 전결공급시설을 지원한다.

청와대는 5일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청와대 친환경 프로젝트’ 네 번째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중계 시 방송사에서 사용 중인 디젤발전차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조치로 디젤발전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6kg(연간), 황산화물 135kg 질소산화물 212kg, 이산화탄소 1톤 등이 감축될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올해 안에 경복궁 등 밀집된 도심지역을 순환 운행 중인 청와대 관람객 탑승 버스 등을 디젤 버스에서 친환경 연료 사용 버스로 교체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차량 도입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전기절감형 LED 사용 등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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